부산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곳 중 하나로, 우리 옆집처럼 익숙하면서도 늘 새로움을 선사하는 기장 연화리 해녀촌을 소개합니다! 엄마와 함께 찾은 이곳은 신선한 해산물과 따뜻한 현지인 추천으로 가득한 맛집의 향연이었어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0번 정해집의 매력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촌의 운영 시간
기장 연화리 해녀촌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됩니다. 일몰 이후에는 문을 닫으니, 가능하면 저녁 6시 이전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수요일은 휴무이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느끼는데, 이번 방문은 연화스테이독채펜션 사장님의 친절한 추천으로 0번 정해집에서 경험했습니다. 로컬의 손길이 느껴지는 곳이라 더욱 특별했답니다.
0번 정해집: 현지인의 추천, 현지인의 맛
오후 4시경 방문했을 때, 해산물이 조금 적어진 모습이 놀라웠지만, 그 대신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어요. 매장 안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창가 자리를 겨우 확보할 수 있었죠.
입구에서 본 해산물 중 개불이 특히 눈에 띄었어요. 평소 선호하지 않았지만, 이날은 너무나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린 개불 덕분에 그 맛이 더욱 빛났어요!
주문한 메뉴는 대 사이즈로, 풍성한 해산물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 쟁반 위에 펼쳐진 해산물들은 하나하나가 바다의 풍성함을 전달해줬죠.
연해리 해녀촌 메뉴와 가격
기장 연화리 해녀촌의 시그니처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해산물 모듬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 메뉴는 다음과 같은 가격대를 자랑합니다:
- 소 30,000원
- 중 40,000원
- 대 50,000원
- 특대 70,000원
전복죽은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 필수 메뉴로, 주문하면 즉시 준비되어 나오는 풍성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30,000원짜리 메뉴를 주로 즐겼지만, 이번엔 좀 더 풍성한 경험을 위해 50,000원짜리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이번에 맛본 해산물 모듬은 큰 전복 두 개, 해삼, 멍게, 돌멍게, 개불, 산낙지, 소라, 새우, 그리고 가리비와 뿔소라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생선회를 제외한 거의 모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완벽한 세트였죠.
특히 멍게와 해삼은 식감이 뛰어나 입안 가득 바다의 풍미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사장님과 아드님의 이야기 속에 담긴 해산물에 대한 열정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었어요.
전복회는 기름장에 콕 찍어 먹는 순간 그 부드러움과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나갔습니다. 해물라면은 2인분으로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면 한 그릇에 전복, 새우, 홍합까지 풍성하게 담겨 있어 맛과 양이 완벽했습니다.
이렇게 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촌, 특히 0번 정해집에서의 즐거움을 여러분과 공유하게 되어 기쁩니다. 현지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여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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